뭐..
이쯤되면..
함 해보자는 거지요..
제가요-
한 학기를 남겨 둔 4학년이거든요.
쫌 있으면 '일'이라는 것을 슬슬 해야 할 터인데.
마-악 일하기 시작한 친구들의 신세타령은
시작도 하기 전에 질려 버리는'일'을 먼저하게 하더군요.
한 친구는 신자유주의의 바람이 몰고 온
한국형 자본주의 아래의 비정규직노동자의 설움을 토로하고,
따른 한 친구는 한참 전부터 유행이 가시지 않는 고학력
실업자를
예비하고 있습니다.
친구들이 왜 다 그 모양이냐구요?
글쎄요..
전들 알 방법이 딱히 있겠습니까...
언제나 '청년실업 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약속만하는
입-口-에게
답답하고 심심한데 한 마디만 합지요.
"내가 먹을 빵 벌지 못하게 계속 가만히 엎드려 있으면
최선을 다해 끝까지 갈궈줄 껍니다. 진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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