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출처 : 제3세계 네트워크)
지난 8월 1일, WTO의 도하개발의제 기본골격이 타결된 후
처음으로 농업 관련 회의가 개최되었다. 10월 6일과 7일에
비공식 회의가 개최되었으며, 10월 8일에 공식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다.
회원국들은 6일 회의에서 기본골격에 대한 기본 입장과 앞으로의
협상 절차 등을 논의했다. 유럽연합이 협상에 속도를 붙여야
한다며, 공식 협상 사이에 비공식회의를 계속 진행해야 한다고
하자, 케냐 등 개도국들과 스위스와 같은 농업수입국은 협상
절차가 보다 투명하게 진행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으며, 지난
7월 말에 있었던 협상 과정의 비민주성과 불투명성, 제3세계에의
불리함을 비판했다.
협상 의제와 관련, G20은 “협상 모든 면에서 가장 무역왜곡적인
사안부터 다루어야 한다”고 지적하면서 미국과 유럽연합의
보조금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할 것이라는 암시를 했다. G20을
포함한 많은 회원국들은 내년 12월로 예정되어 있는
홍콩각료회의 전에 농업협상을 타결 짓고, 각료회의에서 의결을
받을 수 있도록 협상을 진행하자고 했다. 그럼에도 홍콩
각료회의 전까지 협상을 타결짓기 위해 무리하게 협상을
진행하는 데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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