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너지 사유화 반대 기자회견
[국민행동 6월워크샵] 아시아 지역 FTA 추진 동향 및 …
故김선일 1주기 추모 반전행동
반신자유주의 세계화 공동투쟁기구 구성을 위한 2차 …
 
가입 탈퇴
 

세계화와 민중 > 전체기사 > 목록보기 > 글읽기
 

 
[이미지] 올림픽

세계화와 민중  제35호
twins / <문화사회> 편집위원

kopa_35_03.jpg kopa_35_03.jpg (135 KB)

그리스 로마 신화엔 인간이 죽을 때 건너는 강이 있다지요.

비통의 강 '아케론'과 시름의 강 '코키토스'를 거쳐서 불의 강 '플레게톤',

망각의 강'레테'를 건넌 뒤 극락의 벌판 '엘리시온'을 지나고

'증오'의 강 스틱스를 거쳐 하데스의 궁전으로 이르는.


우리를 비통하게하고 시름하게했던 것들은 불에 태우고 다 잊어버리면

그곳이 극락일까요.

아니오,

결국 그것은 우리를 더욱 고통스럽게 하고 살아있지 않게 할 것 입니다.

진실은 내가 믿고자 하는 조작 된 허구가 아닙니다.

아무리 고통스러워도 직시 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한계에 직면하는 그들의 눈엔 무엇이 보일까요.

메달의 색? 부모의 얼굴? 부와 명예??

저마다 다르겠지만 아마도 그 자리에 서게 한 지난날이 아닐까요.

과거의 괴로움과 어려움을 이겨낸 승리는 얼마나 값진 것 입니까.

올림픽은 참가하는데만 의의가 있지 않습니다.

고통을 기억하고 있기에 의미 있습니다.
 

2004-09-01 07:31:17


| 목록보기 | 윗글 | 아랫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