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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코리안 싸이코와 아메리칸 싸이코

세계화와 민중  제34호
최영화 / <문화사회> 편집위원

94_5_01.jpg 94_5_01.jpg (135 KB)

유영철씨와 조지 부시 사이에는 닮은점이 많습니다.

유영철씨를 '사회가 키워낸 살인자'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그렇담 조지 부시는 '세계가 키워낸 살인자'지요.
한국사회가 수수방관한 탓에
유영철씨가 살인행각을 즐길 수 있었다면,
전세계가 묵인, 동조, 적극 가담한 탓에
조지 부시가 전세계적 연쇄살인을 즐기고 있으니까요.

또, 유영철씨는 힘 없고 약한 노인과 여자들만 골라 죽였습니다.
조지 부시 역시 힘 없고 약한 나라들만 골라서 초토화시키고 있죠.

분명한 것은 사회가 키웠든 개인적 성격파탄이든
분풀이 하려고 살인하는 이 두 넘들은 완전 '싸이코'라는 겁니다.

한국의 싸이코 유영철씨는 이제 칼을 빼았겼습니다만,
아메리칸 싸이코 조지 부시는 아직도 칼부림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연쇄살인범으로부터 칼을 뺏지는 못할 망정
총칼로 무장한 3천명의 한국 자이툰 부대원들은
엽기적인 연쇄살인에 넘버 쓰리 공범이 되고자 안달하고 있습니다.

'살인미수' 및 '공모' 혐의를 받고 있는 3천명의 용의자들,
추가파병이 이뤄지는 순간부터 당신들은 살인자가 될 겁니다.

그리고
주범과 함께 공범도 결코 무사하지 못할 겁니다.
 

2004-07-28 14: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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