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뮈샤(Alphonse Mucha)는 1세기 후의 일을
예감하고 있었을 지도 모릅니다.
저 섬뜩한 눈빛과 피뭍은 칼날아래
전 세계가 알아서 기고 있잖아요.
부시의 시다바리 친구 노짱은
친구의 '부탁'대로 이라크 파병을 결정했고,
스크린쿼터 축소 의지를 공언했습니다.
그 덕에 '긴밀한 친구'라고 칭찬도 받고 신임도 얻었죠.
흐음... 근데,
시다바리 노릇 아무리 열심히 해도
친구의 눈에 거슬리는 날엔
결국 칼맞는다는 거.
다 알잖아요?
부시같은 애와 '긴밀한 관계'를 맺기보다는
애초에 왕따를 시켜버리는 것이
세계 평화공존을 위해 더 나은 선택이 될 거라는 거.
정말 모르시는 겁니까.
* 그림 원본은 19세기말 체코출신 아르누보 화가 알퐁스
뮈샤(Alphonse Mucha)의 "Medee(189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