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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新자유의 여신

세계화와 민중  제32호
최영화 / <문화사회> 편집위원

kopa_32_01.jpg kopa_32_01.jpg (123 KB)

어쩌면 뮈샤(Alphonse Mucha)는 1세기 후의 일을
예감하고 있었을 지도 모릅니다.
저 섬뜩한 눈빛과 피뭍은 칼날아래
전 세계가 알아서 기고 있잖아요.

부시의 시다바리 친구 노짱은
친구의 '부탁'대로 이라크 파병을 결정했고,
스크린쿼터 축소 의지를 공언했습니다.
그 덕에 '긴밀한 친구'라고 칭찬도 받고 신임도 얻었죠.

흐음... 근데,
시다바리 노릇 아무리 열심히 해도
친구의 눈에 거슬리는 날엔
결국 칼맞는다는 거.
다 알잖아요?

부시같은 애와 '긴밀한 관계'를 맺기보다는
애초에 왕따를 시켜버리는 것이
세계 평화공존을 위해 더 나은 선택이 될 거라는 거.

정말 모르시는 겁니까.

* 그림 원본은 19세기말 체코출신 아르누보 화가 알퐁스 뮈샤(Alphonse Mucha)의 "Medee(1898)"
 

2004-06-23 15: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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