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believe in tolerance, not in spite of my faith, but
because of it.
I believe in a God who calls us, not to judge our neighbors,
but to love them."
- George W. Bush's Acceptance Speech 중에서
그의 행동에 비추어 보건대, 그의 말이 거짓이 아니라면,
그를 오해하지 않기 위해, 우리는 용어정리를 해야만 합니다.
관용(tolerance) → 보복
신념(faith) → 이윤추구
하느님(God) → 자본
우리(us) → 부시와 신념을 함께 하는 신도들
이웃들(neighbors) → 그 밖의 모든 사람들
사랑(love) → 가학적인 사랑, 가차없이 빼앗기
이렇게 '부시어'는 영어와 기표는 같지만 기의가 달라서,
종종 우리들을 당혹스럽게 하곤 하지요.
세계가 반전을 외치고 있는 지금, 부시는
혼자만의 언어놀음에 취해, 그리고
그의 하느님과 신념을 맹종하느라,
그 목소리들을 듣고 있지 못하고(않고) 있는 것 같습니다.
허나... 분명한 것은...
생명은 거래의 대상이 아니라는 것.
평화는 연대하지 않으면 이룰 수 없다는 것.
그리하여 당신에게 바라노니,
I beg you, ask you and order you... Stop the w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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