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 FTA 공동연구 제4차 회의 결과
1.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10개국으로
구성된 아세안과 의 FTA추진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한 한·아세안
공동연구 4차 회의가 7.9(금)∼7.10(토)간 서울 르네상스
호텔에서 개최되었다.
2. 이번 회의에는 우리측 김한수 외교통상부 FTA 담당 심의관을
수석대표로 재경부, 농림부, 산자부 등 관계부처 대표, 민간
자문위원 등 28명이 참가하였으며, 아세안측에서는 10개 회원국
대표와 아세안 사무국측 관계자 등 27명이 참가하였다.
3. 양측은 이번 회의에서 한-아세안 양측간 경제 현황 평가 및
무역 자유화·촉진화 방안과 양측간 경제협력 심화 방안을 담은
공동연구 보고서 내용에 대해 논의한 결과, 일부 분야를
제외하고는 상당부분 합의를 이루는 성과를 이루었다. 그러나,
시간상의 제약으로 이번 회의에서는 논의를 끝내지 못한
협력분야 및 양측간 이견을 보인 위생 및 검역조치(SPS) 등 일부
분야에 대해서는 최종 회의인 5차 회의를 추가로 개최하여
확정짓기로 하였다.
4. 정부는 FTA체결 절차 규정에 따라 8월 초순 공청회를
개최하여 한-아세안 FTA 추진과 관련한 이해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해 나가는 한편, FTA 실무추진 위원회, 민간자문회의 등을
개최하여 한-아세안 FTA 추진과 관련한 관계부처 및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나갈 예정이다.
5. 5차 회의는 8.27(금)-28(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첨부 : 한·아세안 경제관계
외 교 통 상 부 대 변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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