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홈페이지로 이동

정문으로 이동

진보넷트워크로 이동

| 소식실 | 보관실 | 자유발언대 | 행동달력 | 연대 | 국민행동은 | 운영자에게 | 사이트지도 | 대문으로 |

2. 99년, 초국적금융자본에 맞선 6·18 국제민중행동

6월 18일, 신자유주의적 지구화와 초국적금융자본에 맞선 민중들의 공동 투쟁이 국제적 으로 전개되었다. 98년 4월 MAI 반대투쟁과 5월 제네바에서 열린 WTO 각료회의때의 공 동행동을 토대로, 초국적기업/금융자본에 맞선 공동행동이 기획되었다. 모든 대륙의 30여 개 국가에서 서로 다른 풀뿌리 단체들이 지구적 자본주의 체제에 맞서 연대 행동을 벌였 다. 방글라데시와 파키스탄에서는 노동자들의 행진이 있었고, 우루과이 활동가들은 모의 무역박람회를 열었으며, 런던 금융지구에서는 수 천명의 사람들이 거리 축제를 열고, 스페 인, 이탈리아, 미국, 캐나다 등에서는 점거와 거리축제가 벌어졌다. 나이지리아에서는 만 여명의 사람들이 석유 산업과 제국주의에 대항해 항의시위를 벌이고, 벨로루시에서는 맥도 널드 햄버거 가게 앞에서 지구화의 재앙을 홍보하는 선전전이 펼쳐졌다.

한국에서도 민주노총, 전농, 서울여성노조, 사회진보연대, 신자유주의반대행동네트워크 등이 공동으로 "IMF반대/한미·한일투자협정, 밀레니엄라운드 반대 및 노조탄압 규탄대 회"를 광화문 사거리에서 조직하였다. 6·18 민중행동은 IMF 이후 가속화되고 있는 자유 화·개방화의 물결 속에서 대량해고, 공공서비스의 축소, 금융시장 개방에 따른 투기거래의 확대 등의 사회적 문제에 대해서는 어떠한 고려도 없이, 초국 적기업의 권리만을 제도적으로 보장해주는 '한미· 한일투자협정' 및 '밀레니엄라운드'에 대해 분명한 반대입장을 표명하고, 전세계적으로 진행되는 민중 투쟁에 연대하고자 조직되었다.

6·18 국제민중행동은 신자유주의적 지구화의 재앙이 미치지 않는 지역이 없으며, 그에 맞선 민 중들의 투쟁도 다양한 방식으로 전개되고 있음을 실천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국제 적으로 민중들의 연대투쟁이 어떻게 실제로 가능할 수 있는가를 보여준 중요한 계기였다.


| 소식실 | 보관실 | 자유발언대 | 행동달력 | 연대 | 국민행동은 | 운영자에게 | 사이트지도 | 정문으로 | 대문으로 |

새로고침 2000/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