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호(2000. 10. 10, 화) 1. 핵심 행동 의제 나. 1020 투쟁은 아셈 정상회의를 계기로 준비되고 있지만, 우리의 투쟁 요구는 아셈으로 한정되지 않는다. 신자유주의 세계화와 구조조정의 문제를 포괄적으로 제기할 예정이다. 김대중 정부에 의해 적극 추진되고 있는 한미/한일투자협정 및 한칠레 자유무역협정에 대한 반대, 내년도 출범될 것으로 보이는 WTO 뉴라운드에 대한 반대, 제2단계 구조조정 반대 등이 그것이다. 1020 투쟁은 특히 11월, 12월 김대중 정부가 연내체결 의지를 확고히 하고 있는 투자협정 및 자유무역협정 반대 투쟁으로 이어질 것이다. 2. 행사 소식 : '시애틀, 프라하 그리고… 서울' 연합공연, 1020 투쟁 첫 발을 내딛다 지난 10월 8일(일) 오후 5시 30분부터 중앙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시애틀, 프라하 그리고… 서울' 연합공연이 2000여명의 청중들과 함께 진행되었다. 투자협정/WTO 반대 국민행동과 중앙대학교 총학생회의 주최로 열린 이 공연에는 정태춘, 박은옥을 비롯하여 꽃다지 등 가수들과 여러 노래패, 풍물패들이 참여하여, 신자유주의 세계화가 불러올 재앙들을 고발하고 시애틀, 프라하의 투쟁을 서울로 계승할 것을 결의하였다. 영화배우 문성근 씨가 무대에 올라 영화인들의 스크린쿼터 사수 투쟁을 보고하며, 문화적 다양성의 인정과 한미투자협정 체결 반대의 입장을 밝혔다. 그리고 앞으로의 투쟁에 함께 할 것이라고 말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정광훈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은 우루과이라운드 이후 파괴된 농민들의 삶을 고발하며, 가트체제로부터 출발한 WTO 체제는 너무나도 불평등성하고 불공평함을 폭로하였다. 단병호 민주노총 위원장은 연합공연 마지막 연설을 통해, 한국 노동자들이 처음에는 신자유주의의 야만성을 잘 몰랐으나, 이제는 그것이 무엇인지 몸으로 느끼고 있음을 강조하면서, 신자유주의 세계화와 구조조정을 저지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1020일 신자유주의 세계화 및 구조조정 반대 투쟁에 함께 나설 것을 호소했다. 이번 연합공연을 시작으로 신자유주의 세계화에 대한 더욱 거센 반대의 물결이 본격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2. 주요한 행동 일정 -10. 11(수) 공공성의 구축과 확장 토론회(오후 2시,
기독교회관 2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