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지역 FTA협정에 대한 민중의 전략 워크샵>

2003년 WTO 5차 각료회의의 무산 이후 DDA 협상이 계속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각국 정부는 무역 자유화를 빠르게 추진하기
위해 양자간/지역간 협상을 선호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EU, FTAA, NAFTA등 지역블럭화 경향이 가속화 되면서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는 동아시아지역의 경우 동아시아지역 내에서의 경제블럭화를 추진하기 위해 각국간의 FTA를 더욱 공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지역이든 양자간이든 이런 자유무역협정은 신자유주의 정책의 일부이며, 민중의 삶에 파괴적인 결과를
미칠 것이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아시아 지역내에서 벌어지고 있는 양자간/지역간 협정의 현황과 쟁점을 검토하고, 각국의 투쟁 상황 공유를
통해 향후 아시아 지역 FTA에 대한 민중의 대안적 공동행동을 제안하고 채택할 예정이다.

일시 및 장소 : 2004. 6. 15 9:00~12:00 고려대학교 국제관 국제회의실 1
주최 : 자유무역협정WTO 반대 국민행동, 민주노동조합총연맹, 의료시장개방저지공대위, 반WTO 풀뿌리의 목소리, 비아깜페시나,
남반구포커스

사회 : 조세프 푸루가난, 남반구 포커스

프로그램
Ⅰ부 FTA협정 현황과 대응 상황
   - 한일 FTA와 노동 : 조준호, 민주노총 조직강화특위장, 한국
   - AFTA와 농민 : 인드라 루비스, 비아깜페시나, 인도네시아
   - 미태FTA와 공공서비스 : 카에 나린카라쿨, 미태FTA 감시단, 태국
   - FTA와 의약품 접근권 : 권미란, 의료시장개방저지공대위, 한국
Ⅱ부 FTA에 저항하는 아시아 민중의 행동 계획 제안 및 논의
   - FTA에 저항하는 아시아 민중의 행동 제안 : 도마츠 갓츠노리, 반WTO 풀뿌리의 목소리,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