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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번 : (꽁알꽁알) 동지를 기다리며
글쓴이: 푸른살이 등록: 2001-07-14 14:33:03 조회: 446
    푸른살이의 꽁알꽁알 23회 (01-07-14)
     
               동지를   기다리며


     그러나 실망하지 말아야 할겁니다.
     감옥엘 가보면 거짓과 폭력은 
     한때 성취는 할 수가 있어도 승리는 못한다는 것을 
     도둑놈들에게서 배우게 되질 않습니까.
     그렇습니다. 
     하늘은 달려갈수록 넓어지듯이 
     인간의 최고 차원을 장악하려는 노동운동도 
     달려갈수록 끝이 없는 것이니
     어느 구석에 잇든지 그저 건강하시오.
     건강만이 다시 만나게 할겁니다.... 

      -백기완 선생님이 단병호위원장에게 띄우는 글월 중 
      <노동과세계 7월9일 자>




     (동지를 기다리며)

     이 못난 가슴도 세상을 조금씩 배우면서
     제일 처음 눈 뜬건 사랑
     참으로 진실한 사랑이 얼마나 아픈지를
     이 작은 가슴도 알았소
     아침에 눈을 뜰 때면 열려진 작은 창문으로
     열린 만큼 쏟아지는 햇살
     우리사랑도 그만큼만 쌓인다고 하던데
     내 가슴은 얼마나 열어놓았는지




   1. 가자!노동해방 (바리케이트-김효숙님신청곡)
   2. 동지를 기다리며 (노동가요공식음반두번째)
   3. 일이필요해 (노래마을3집)
   4. 저평등의땅에 (메아리 A tribute to 1977~1996)
   5. 조금씩 (천지인3집<외눈박이>)
   6. Trials Of Our Times (천지인3집<외눈박이>)
   7. 외눈박이물고기 (천지인3집<외눈박이>)
   8. 그런날에는 (어떤날2집-바보님신청곡)

 

  * 록그룹 천지인을 만나보세요... 
  천지인 홈페이지 http://chunjyin.co.kr/


  * 노동가요음반구입은 요기서....
  노동문화장터 <나눔> http://lcnet.org/nanum/
  (전화주문: 노동문화정책정보센터 02-2637-6562)

   * 술판이 열립니다요~ 
  대우자동차노동조합 투쟁기금마련 일일호프
  7월 20일 금요일 12시~24시 /인천 산곡동 쿨씨티호프


  * 꽁알 뱀발~
  꽁알꽁알에 따뜻한 마음들 놓고 가신 여러동지들~
  정말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네요... 
  정말 고맙습니다...
  그리고 신청곡 많이들 올려주셨는데요,
  조금 배달이 늦어 죄송하구요..
  언젠가를 위해서 
  푸른살이가 열심히 분발하도록 하겠습니다..
  귀를 항상 쫑긋 세워주시길 바랄께요..
  그리고, 언제나 항상 사는 얘기들.. 
  꽁알꽁알 풀어놓고 가시는거 잊지 마세용..!!

  http://www.lcnet.org/casting/kongal/kongal.cgi
  kongal at
lcnet.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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