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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번 : [사진]메이데이 그날 캐리어에서는..
글쓴이: 청년좌파 등록: 2001-05-04 14:36:08 조회: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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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color="red"><b>내가 있으면 그래도 조금은 덜하지
않을까 했는데...</b></font><br>
(김대희 캐리어 정규직 조합원)<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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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를 들고 '다가오면 죽어버리겠다'고 외치면서 후진하고 있었다.
저쪽에서 "빨리 죽어버려라!"고 외치며 다려왔다. 순간 손목을 갈랐는데,
쇠파이프로 뒷목을 가격해 쓰러졌다. 끌려나가는데 "너 같은 놈은 죽어야
한다"며 목을 졸랐다. 난 정규직인 내가 들어가면 그래도 조금은 덜할거라고
생각했는데...<br>
<img src="http://kypp.or.kr/images/carrier3-1.jpg"><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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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color="red"><b>응급실을 가로막은
전경</b></font><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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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경을 헤매는 동지의 얼굴을 보자는 데 왜 가로막는 거요<br>
<img src="http://kypp.or.kr/images/carrier1-2.jpg"><br>
<img src="http://kypp.or.kr/images/carrier3-2.jpg"><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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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color="red"><b>난 살고
싶었다.</b></font><br>
(캐리어 사내하청 조합원 송세종)<br>
<br>
"한 놈도 살아나가지 못한다. 다 죽여버린다"는 소리가 들렸다.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곧 쇠파이프와 곤봉이 날라와서 그런 생각을 할 겨를도
없었다.<br>
<img src="http://kypp.or.kr/images/carrier2-1.jpg"><br>
<img src="http://kypp.or.kr/images/carrier4-1.jpg"><br>
<br>
<br>
<font color="red"><b>누구의
발자국인가</b></font><br>
(김경민 캐리어 조합원)<br>
<br>
들어오면 죽겠다고 외치자 "아직까지 죽지않고 뭐했냐"며 달려왔다. 그리곤
곤봉이 날라왔다. 공포탄 불빛이 번쩍이고. 난 조금이라도 덜 맞기 위해 가능하면
작게 웅크리려고 했다. 그러나 그럴수도 없었다.<br>
<img src="http://kypp.or.kr/images/carrier2-3.jpg"><br>
<br>
<br>
먼저 4명이 달려들어 곤봉으로 쳤다. 다시 쇠파이프를 맞고 쓰러지자 발로 오른쪽
눈을 짓밟았다. 나를 들쳐없고 나가니까 "왜 들고가냐, 그냥 끌고가"라고
외쳤다. 결국 질질 끌려갈 수밖에 없었다.<br>
<img src="http://kypp.or.kr/images/carrier5-1.jpg"><br>


정규표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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