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7번 : 한.메르코수르 무역협정체결 타당성 연구 합의 |
| 글쓴이: 연합뉴스 |
등록: 2004-11-16 11:32:35 |
조회: 1654 |
한.메르코수르 무역협정체결 타당성 연구 합의(종합)
[연합뉴스 2004-11-16 00:53]
한.아르헨티나 정상회담..한국문화원 설치 검토
(부에노스아이레스=연합뉴스) 조복래 고형규 김범현기자 = 노무현(盧武鉉) 대
통 령은 15일 오전(한국시간 15일 밤) 네스토르 키르츠네르 아르헨티나 대통령
과 정상 회담을 갖고 한.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 무역협정 체결을 위한 타당
성 공동연구를 추진키로 했다.
아.태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 및 남미 3개국 순방길에 첫 방문지인
아 르헨티나를 공식 방문중인 노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궁에서 열린 회담에서
양국간 `2 1세기 공동번영을 위한 포괄적 협력관계' 구축 방안 등을 논의하
고, 22개항의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양국 정상은 한.메르코수르 무역협정 체결 타당성 공동연구를 실시하고, 양국
간 교역 및 상호투자 확대를 위해 경제공동위원회 수석대표를 장관급으로 격상
키로 합 의하는 등 경협을 확대키로 했다.
두 정상은 또 한반도 문제를 비롯한 지역및 국제정세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누었고, 키르츠네르 대통령은 북핵문제, IAEA(국제원자력기구) 현안 등에 관
한 우 리의 입장표명에 대해 전적인 이해와 지지를 표명했다고 김종민(金鍾
民) 청와대 대 변인이 전했다.
노 대통령은 특히 "중남미 지역과의 문화교류 확대를 위해 부에노스 아이레스
에 한국문화원 설치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아르헨티나가 중남미 지역 가스보유 1위국, 원유보유 3위국이라
는 점에서 자원.에너지 분야 뿐 아니라 농축산 분야 협력사업 발굴을 위한 민.
관 공동 조사단의 내년 상반기 아르헨티나 파견을 제안했으며, 키르츠네르 대
통령은 환영의 사를 밝혔다.
양국 정상은 또한 양국간 각료급 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개최, 생명공학, 나
노, 원자력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으며 한.아
르헨티나는 물론 아시아와 중남미간 교역량 증가에 대비한 해운협정 체결이 필
요하다는데 인식 을 같이했다.
이밖에 노 대통령은 북핵 문제를 포함한 한반도 정세를 설명하며 아르헨티나
의 이해와 협조를 구했고 ▲유엔 안보리의 민주성, 대표성, 효율성 제고 ▲불
법 마약 및 관련 범죄 대처를 위한 긴밀 협조 ▲한국의 미주개발은행(IDB) 정
회원국 가입지 지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모았다.
노 대통령은 이어 양국간 관세 및 상품 이동에 대한 상호 최혜국대우 부여를
골 자로 하는 `경제무역협력협정'을 비롯, `문화교육협력협정' `한.아르헨티
나 에너지. 광물자원협력약정', `수출입은행.아르헨티나 중앙은행간 전대차관
지원을 위한 양해 각서' `IT(정보기술) 협력 약정'등의 협정 체결식에 임석했
다.
한편 노 대통령의 이번 방문기간 한국광업진흥공사와 아르헨티나 광업청간 `
기 술협력 양해각서'를 비롯해 `지질광물 연구원간 협력양해각서', `IT기관간
협력양해 각서' 등이 체결됐다.
노 대통령은 정상회담 직후 산마르틴 장군 동상 헌화, 한.아르헨티나 경제인
오 찬, 아르헨티나 국회 상.하원의장 접견 등의 일정을 가진데 이어 하임 에체
베리 부 에노스아이레스대학 총장으로부터 명예교수직 위촉장을 받고, 이 대학
의 `한국학 연 구소' 설립을 높이 평가했다.
노 대통령은 키르츠네르 대통령의 방한을 초청했고, 키르츠네르 대통령은 이
를 수락했다. 노대통령은 16일 오전(한국시간 16일 저녁) 브라질 국빈방문을
위해 출국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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