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2번 : 어제 투쟁, 지도부는 정부와 붙어먹었나? |
| 글쓴이: 이게뭐죠 |
등록: 2000-10-21 11:58:52 |
조회: 417 |
아셈2000 저지하려던 수만의 민중들의 염원은 어제 윗대가리
간부 지도부들 때문에 유린당했습니다.
처음부터 싸울 마음도 없이 20일 행사를 준비했던 것입니다.
거리 투쟁에서 최소한의 방어 도구인 쇠파이프를 가져온
단위별 동지들이 한명도 없더만요. 선두에 있던 몇몇 이들만
각목으로 피켓만들어서 가져왔고 나머지는 모두 빈손이었습니다.
아래 어느분 말씀대로 '아셈만 조용히 지내주면 이후의 투쟁에
대해서는 잘 봐주겠다'는 식의 정부와 모종의 합의라도 봤나요?
실제 싸움은 절대 하지 않을 계획이더라도 참가자들이 쇠파이프로
무장을 하게 해서 우리의 투쟁 의지까지는 보여주었어야 했습니다.
더도 말고 투쟁의지까지만이라도...말입니다.
이제 민중들은 누구를 믿고 살아가야 하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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