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3번 : 韓.日 FTA 연내 본교섭 |
| 글쓴이: YTN&연합뉴스 |
등록: 2003-05-29 15:49:37 |
조회: 678 |
韓.日 FTA 연내 본교섭
[속보, 세계] 2003년 05월 29일 (목) 09:51
일본 정부는 한국과 상호 관세 장벽을 제거하는 자유 무역 협정, FTA 체결 본
교섭을 연내에 착수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한국 정부와 의견 조정에 들어갔다
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고이즈미 총리는 다음 달 7일에 있을 한-일 정상회담에서 노무현 대통령에 이
런 방침을 제안하고 구체적 교섭 개시 시기 등을 공동 성명에 포함시킬 계획이
라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일본은 한국이 제 4위의 교역 상대국인데다 북한 문제 등에 대한 이해를 공유
하고 있어 이미 FTA를 체결한 싱가포르나 본교섭에 착수한 멕시코보다 꼭 FTA
를 체결해야할 상대로 인식하고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
(도쿄=연합뉴스) 고승일특파원= 일본 정부는 한국과 상호 관세장벽을 제거하
는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본교섭에 연내 착수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한국 정
부와 의견조정에 들어갔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29일 보도했다.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는 다음달 7일 도쿄에서 노무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 자리에서 이같은 방침을 제안하고, 구체적 교섭개시 시기 등
을 회담후 발표하는 공동성명에 포함시킬 계획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일본은 한국이 제4위의 교역상대국인데다 북한 문제 등 정치문제에 대한 이해
를 공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미 FTA를 체결한 싱가포르와 본교섭에 착수한
멕시코보다 `진짜로 FTA를 체결해야할 상대'로 인식하고 있다는 것이다.
일본은 한국과 FTA 체결에 성공할 경우에 필리핀, 태국 등 아세안(동남아국가
연합) 각국과의 FTA 체결에도 탄력을 붙일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한일 FTA 체
결을 서두르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과 일본에서는 그간 양국 싱크탱크들의 공동연구 및 민간 합동회의 등을
통해 FTA 체결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대가 어느 정도 형성되어 있는 상태이
다.
또 지난 해 3월 당시 김대중 대통령과 고이즈미 총리 사이에 FTA 체결을 위한
예비교섭의 성격으로 양국간 산.관.학 연구회를 설치하기로 합의했고, 이에 따
라 5번의 회의가 개최됐다.
산.관.학 회의에서는 ▲FTA는 포괄적인 것인 만큼 관세철폐의 대상에서 특정분
야를 배제하지 않는다 ▲서비스 무역의 자유화를 촉진한다 ▲사람의 이동을 원
활히 하기 위한 구체적 대책을 도출한다는 등의 내용에 대해 양측이 의견일치
를 보았다.
당초 산.관.학의 공동보고서는 오는 2004년 여름께 완성할 예정이었으나, 일
본 정부는 그간 수면하에서 교섭일정을 앞당기기 위한 작업을 벌여왔다고 신문
은 전했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FTA 체결로 인해 대일 무역적자가 더욱 심화될 것이라는 우
려의 목소리도 있어 앞으로의 전개과정에는 불투명한 요소도 남아있다고 신문
은 내다봤다.
ksi at yonhapnews.net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