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2번 : 美무역대표 "무역자유화는 反테러전의 일환" |
| 글쓴이: 연합뉴스 |
등록: 2003-05-05 16:31:11 |
조회: 764 |
美무역대표 "무역자유화는 反테러전의 일환"
[세계, 산업/기업, 인물] 2003년 05월 05일 (월) 10:13
=EU에 농업보조금 삭감.GMO 허용 강력 촉구 (뮌헨 =연합뉴스) 미국은 세계무
역 자유화를 `테러와의 전쟁'의 일환으로 간주하고 있다고 로버트 졸릭 미 무
역대표부(USTR)대표가 3일 말했다.
그는 이날 `뮌헨 경제정상회담"에 참석해 미국은 지난 2년간 자유무역을 경제
성장과 발전,특히 `9.11테러'이후에는 안보에 연결시키려 적극 노력해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나는 가난이 테러의 원인이라고 보지 않는다"며 "테러분자들의 출신배경
을 살펴보면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것은 수억명에 이르는 전세계의 빈자(貧者)들에 대한 모욕"이라며 "건
물을 폭파시킨다고 해서 그들을 어려운 처지에서 벗어나게 하진 못한다"고 지
적했다.
그는 "그러나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보듯 응집력을 잃고 파편화함으로써 구성원
들이 희망과 기회를 상실한 사회는 창조보다는 파괴를 위한 척박한 토양이 되
고만다"고 주장했다.
그는 따라서 "무역과 개방,그리고 민주주의가 더욱 광범위한 반(反)테러전의
일부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유럽연합(EU)이 핵심적인 세계 무역현안들에 지나치게 소극적인 자세
를 보이고 있다며 초미의 관심사인 농업보조금 삭감문제를 더 이상 지연시키
지 말라고 촉구했다.
그는 EU측의 유전자변형농산물(GMO)교역 반대입장과 관련,미국의 인내심이 소
진되고 있다고 경고하면서 이 문제 때문에 미국은 다른 지역과의 무역에도 영
향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유럽의 병이 깊어지고 있다"며 유럽이 갈수록 더욱 자기들만의 도전에
함몰돼 결과적으로 다른 세계로부터 고립되는 모습을 지켜봐왔다고 주장했다.
그는 "미국은 안보나 경제 뿐 아니라 정치적 관점에서도 `글로벌'한 시각을 갖
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으로서는 오는 9월 멕시코의 칸쿤에서 열리는 차기 WTO 각료회의에 앞서
세계무역자유화 협상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EU가 협력해주기를 바라고 있
다고 졸릭 대표는 밝혔다.
WTO는 오는 9월10∼14일 칸쿤에서 무역자유화에 관한 5차 각료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