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이름을 기입 이메일 이메일 주소를 기입 홈페이지 홈페이지 URL을 기입 HTML 사용함 사용안함 HTML 코드 사용여부 제목 Textarea size config [하이닉스]추석을 앞둔 천막농성장에서... <img src=http://kr.img.blog.yahoo.com/ybi/1/21/67/guny990/folder/20/img_20_137 8_0?1126526060.jpg> 2005년 9월 열하고도 이틀째인&nbsp;&nbsp; 오늘&nbsp;&nbsp; 천막 농성 238일 째... 하이닉스 매그나칩 정문앞에서&nbsp;&nbsp;천막사수를 하고있다. 추석명절을 앞두고 대목이라며 분주한 사회분위기와는 달리 실제 시장상인들 은 울상어린 표정들이 매스컴을 통해&nbsp;&nbsp;알 수 있다. 가까운 친지 또한 상설시장 한칸을 차지한지&nbsp;&nbsp;오랜 시간이 지났지 만 올처럼 장사 안되기는 처음.... 하며 넋두리를 늘어놓는다.&nbsp;&nbsp; 작년 이맘때 의&nbsp;&nbsp;시기가&nbsp;&nbsp;멀써 왔나보다 하이닉스 매그나칩 정문은&nbsp;&nbsp;굳게 닫혀 있지만&nbsp;&nbsp;정문앞으 론&nbsp;&nbsp; 추석 명절 대목을 잡으려고&nbsp;&nbsp; 영업차들로&nbsp;&nbsp;줄을 선 장사꾼들이&nbsp;&nbsp;절차를 밟느라 분주한 &nbsp;&nbsp;모습이다&nbsp;&nbsp;(9월12일 아침08시) 추석은 정규직 비정규직 할것없는&nbsp;&nbsp;명절 아닌가?&nbsp;&nbsp; 아니 추석 명절을 앞두고&nbsp;&nbsp;정규직 비정규직이라는 논제로 다루는 자체가 우습다는 생각도 들지만 계절상으로 &nbsp;&nbsp; 일년 (일수로 250여일)을&nbsp;&nbsp;원청회사와&nbsp;&nbsp;대립하여 &nbsp;&nbsp;싸워온&nbsp;&nbsp;하이닉스 매그나칩 사내 하청노동자에게는 "우습다"라는 일로 넘어 갈 문제가 아니라서... 수년간의 명절분위기를&nbsp;&nbsp;되뇌이며&nbsp;&nbsp;비정규직 노동자의 명 절풍경을 들여다 본다. 1998 년 부터 명절선물은 홈쇼핑에서&nbsp;&nbsp;자주 등장하는 판매가 &nbsp;&nbsp;9800원이&nbsp;&nbsp;하이닉스 매그나칩 하청노동자들의&nbsp;&nbsp;추석선물이다. 말그대로"비누치악셋트"란 말이다.&nbsp;&nbsp; 1999 년도도 마찬가지&nbsp;&nbsp;새천년이 되는 2000 년도... 2004 년도 추석 또한&nbsp;&nbsp;9800원의 비누치약셋트 사내하청노동자들의 선물은 선택의 여지가 없는가 보다&nbsp;&nbsp; 그런반면 &nbsp;&nbsp;정규직은 어떤가 ..... 정규직 노동자들은 현관 문앞엔&nbsp;&nbsp;현관&nbsp;&nbsp;문이 없었나 싶을 정도로&nbsp;&nbsp;옥돌매트(10만원상당)가&nbsp;&nbsp; 산더미를 이룬다&nbsp;&nbsp; 2박3일 가가호호&nbsp;&nbsp;택배로&nbsp;&nbsp;주문이 쇄도한다.&nbsp;&nbsp; 그러나&nbsp;&nbsp;하청업체 노동자들은&nbsp;&nbsp;정규직 사원들이 십만원 권 상품권을&nbsp;&nbsp;들고&nbsp;&nbsp;이리저리 현관앞을&nbsp;&nbsp; 서성거리는 것에 반해 하청업체 노동자들은&nbsp;&nbsp;추석상품을 &nbsp;&nbsp;전시한&nbsp;&nbsp;임시 천막앞에&nbsp;&nbsp; 서서&nbsp;&nbsp; 4~5만원의&nbsp;&nbsp;가격표를 보노라면 구입하긴 커녕 우린에겐 먼 얘기일 뿐........... 이러한 보이지 않는 장벽을 7~8년이 지난 정문앞에서&nbsp;&nbsp;천막을 사수 하고 있다.&nbsp;&nbsp; 이제 비누치약셋트는&nbsp;&nbsp;접어두고 추석 명절때 근무분위기를 들여다 볼까 정규직 사원들 추석 명절때 집에 못가고 특별근무하면 추석명절 4일기준 1일 특별수당 12만원씩 48만원 지급하고 비정규직 사원은 4일중 3일만 특근인정 하루 1만원에서 3만원 미만이&nbsp;&nbsp;특별수당&nbsp;&nbsp;최고금액이다. 너무 실랄하게 써 놓아서&nbsp;&nbsp;관련자들&nbsp;&nbsp;내 글 읽고 겁낼 까!&nbsp;&nbsp;짤막히 쓴 얘기지만 십년 십오년의 명절 분위기를 기억하고 싶지 않는게 지금에 내 심정이다. 허나&nbsp;&nbsp;올 추석 명절은 사내에 있는 하청업체(비정규직) 노동자들 도 9800원의 비누치약셋트가 아닌 조금이나마 개선된 선물다운 선물 받아서 집으로 발길 옮기는 모습을 보 고싶다. &nbsp;&nbsp; 이천오년 추석은 비정규직 노동자에겐 변함없는 선물 9800원 비누치약 선물셋 트일께다 내 추측이 틀리지 않겠지만&nbsp;&nbsp;차라리 추측이 틀리길 바랄 뿐이다.... 왜냐고?&nbsp;&nbsp;그동안 일년남짓 하이닉스 매그나칩 회사앞에서 &nbsp;&nbsp;비정규직 노동자가 생존권을 앞에놓고&nbsp;&nbsp;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싸웠는데&nbsp;&nbsp;회사 회유로 들어간 기존 비정규 직 사원들 비누치약셋트로&nbsp;&nbsp; 찬밥대우 한다면&nbsp;&nbsp;노동조합 재가입을 다시 생각해 볼일 아닌가!! 어제오늘은&nbsp;&nbsp;가을날씨 답지 않게 오후 2시가 지나는데도 &nbsp;&nbsp;후덥지근&nbsp;&nbsp;불쾌지수를 높이는 날씨&nbsp;&nbsp; 한여름을무색해한다.&nbsp;&nbsp; 비정규직 사원도 추석 명절땐 제대로 된 선물과 추석 전일 떠떳하게 집앞에 서 서 초인종을 누르며 퇴근발길 아내를&nbsp;&nbsp;마주하고 싶 다.&nbsp;&nbsp;&nbsp;&nbsp; 아내와 아이들 천지들과 웃음이 넘치는 명절맞이는 언제일런지.... 하이닉스 매그나칩 사내하청노동자&nbsp;&nbsp; <embed src="http://www.onekoreaart.or.kr/noraedan/pagunAR%20 (master).mp3"> 노래:추석(어느 파견노동자의 일기)-노래단 큰들 가수 김진숙 띄어쓰기 없이 쓰거나 HTML 미사용 시 한줄을 너무 길게 쓰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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