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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ㆍ美 FTA 체결해야" [매일경제 2004-09-02 17:08] 크리스토퍼 힐 신임 주한 미국 대사는 2일 "한ㆍ미 동맹 관계가 이라크 파병 과 미군 재배치 문제 등으로 예전과 달리 조금 흔들리고 있는 게 사실”이라 며 " 하지만 지난 50년 동안 좋은 관계를 유지해 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한ㆍ 미 관계 는 주요 동맹관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힐 대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회 의원외교 연구모임'(회장 유재건 의원)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미국은 한국에 '빅 브라더(Big Brother)'가 아니다” 면 서 "한ㆍ미 관계는 상호주의에 입각한 상호 존중의 관계로, 양국이 모두 헌 신 적 자세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힐 대사는 또 미군 재배치 문제와 관련해 "한반도 안보에 대한 우려를 알고 있 다”면서 "미군 재배치로 생긴 공백 해소는 물론 신무기 도입 및 첨단화ㆍ 과학 화에 근거한 효과적 대응이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미군 재배치를 추진하 고 있 다”고 말했다. 힐 대사는 경제통상 문제에 대해선 "한ㆍ미 자유무역협 정(FTA) 을 체결해야 한다”면서 "한ㆍ미 양국에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경제 관계를 재 구성해 나가자”고 말했다. 그는 "이 과정에서 많은 장애가 있겠지 만 이를 헤 쳐나가는 것이 나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힐 대사는 "한국이 이라크 파병을 하지 않으면 한ㆍ미 관계가 악화되느냐”는 한 의원의 질문에 "한ㆍ미 관계에 국한해 보지 말고 부쩍 성장한 한국의 국제 적 위상을 고려해 세계 민주주의와 인권신장을 돕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게 어 떻겠느냐”고 반문한 뒤 "한국이 어려운 결단을 내려준 데 대해 거듭 감사한 다 ”고 말했다. <박정철 기자> < Copyright ⓒ 매일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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