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O 농업 세부협상 실패 [속보, 경제, 정치] 2003년 03월 30일 (일) 21:26 세계무역기구(WTO) 회원국들이 3월 말까지로 시한을 정해 추진해온 도하개발어 젠다(DDA) 농업협상의 세부원칙 마련에 사실상 실패했다. 이에 따라 올해 안 에 매듭짓기로 했던 농업협상의 전체 일정 진행에도 난항이 예상된다. 30일 농림부에 따르면 스튜어트 하빈슨 농업협상특별위원회 의장은 지난 28일 비공식 회의에서 "회원국 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세부원칙에 대한 합의안을 마련하지 못하게 됐다"고 밝혔다. WTO는 그동안 두차례에 걸쳐 관세.국내보조. 수출보조 등의 감축비율과 방식에 관한 세부원칙 초안을 내놓았으나 회원국 간 의견이 엇갈려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허귀식 기자 ksline at 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