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벤처,정보통신 노동착취 규탄과 ┃ ┃ 고용안정 쟁취를 위한 노동자 결의대회 ┃ ┗━━━━━━━━━━━━━━━━━━━━━━━━┛ 한 벤처 자본가는 벤처에 노조가 있으면, 그 회사는 더 이상 벤처가 아니랍니다. 그리고 멀티데이타시스템의 이태화 사장은 벤처에게 필 요한 건 헝그리 정신이랍니다. 그리고는 대부분의 조합원들이 병역 특례 노동자라는 점을 악용해, 노동조합 몰래 병역특례업체 선정을 취소해버렸습니다. 그리고 그 사실을 감추고 있다가 4명의 노동자들 이 훈련소에 입대하자마자 노동조합에 이 사실을 통보했습니다. 4명 의 조합원들은 병역특례업체가 취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사실을 모른채 훈련소에 입대해야만 했습니다. 디지털벨리 노동조합은 징계를 받지 않은 조합원이 단 한명도 없습 니다. 지금까지 13명의 조합원이 해고를 당했고, 나머지 조합원들은 정직을 당해야 했습니다. 이것이 그 허울 좋은 벤처 또는 정보통신 산업에서 일하는 노동자들 의 실상입니다. 경제위기 이후 마치 벤처 공화국이라도 된 것처럼, 벤처는 일자리 창출과 재벌의 소유지배구조의 모순을 대신할 새로운 생산양식인 것처럼 떠들고, 경제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 인 것처럼 이야기해왔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노동자들을 초과착취하 기 위한 자본가들의 이데올로기라는 사실이 분명해졌습니다. 99년 중소기업청의 한 통계를 보면 벤처노동자의 평균임금이 중소기업보 다도 낮으며, 대기업의 66% 수준이라고 합니다. 근로시간도 정해진 게 없습니다. 근로기준법은 아예 존재하지도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신자유주의 구조조정으로 인한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급격한 증가와 마찬가지로 전반적인 노동의 불안정화가 가장 첨예하게 관철되는 산 업이기도 합니다. 이제 벤처·정보통신의 상징이라는 테헤란 벨리에서 자본의 이데올로 기를 타격하고 정보통신 노동자들의 고용안정을 쟁취하기 위한 투쟁 을 전개하고자 합니다. 많은 동지들의 연대투쟁을 부탁드립니다. 참고자료를 하나 덧붙입니다. 일시 : 2001년 1월 18일(목) 오전 10시 장소 ; 역삼역 한국은행 앞(역삼역->디지털벨리->멀티데이타->데이콤-> 선릉역->삼성역) 주최 : (가칭)정보통신 노동자 고용안정 쟁취와 노동조합 사수를 위한 비상대책위 연락처 : 539-0209(멀티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