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ASEED 2) [498/469] 제목:[제안] 동티모르 연대집회 올린이:삶사랑(김종현) 99.09.13 02:59:04 조회: 11 ------------------------------------------------------------------------------ 자유대화(ASEED 8 5) [357/346] 제목:[동티모르] 연대집회 참가제안 올린이:tsRIGHTS(인권사랑) 99.09.11 00:40:23 조회: 7 ------------------------------------------------------------------------------ ◆ "동티모르 대학살 중단과 동티모르인의 자결권 보장을 촉구하는 한국 시민사회단체 연대집회" 제안서 ◆ 수 신 : 각 시민·사회·종교단체 발 신 : 인권과 평화를 위한 국제민주연대, 인권운동사랑방 제 목 : 동티모르의 참상을 바라보며 각 단체에 드리는 제안서 담 당 : 국제민주연대 최재훈(T.723-4255)/ 인권운동사랑방 배경내(T.741-5363) 날 짜 : 1999. 9. 10(금) ------------------------------------------------------------- 1. 민주주의와 인권을 위해 투쟁하시는 귀 단체에 경의를 표합니다. 2. 이미 잘 알고 계시겠지만, 지금 동티모르에선 상상도 하기 힘든 조직적 대학살이 자행되고 있습니다. 현재의 대학살은 민병대를 앞세운 인도네시 아 군부의 직접적 개입 아래 진행되고 있는 '동티모르에 대한 인도네시아 의 재침략 행위'임에 분명합니다. 현재 외신기자들도 거의 다 빠져나간 동티모르에서는 매시간 수백명의 무 고한 동티모르 민중들과 신부님, 수녀님들까지 죽어가고 있으며, 유엔본부 나 밀림으로 피신한 동티모르인의 생명을 그 누구도 보장할 수 없는 상황 입니다. 인도네시아 군부에 의해 서티모르로 강제추방(이주)당한 동티모르인 들에 대해서도 조직적인 학살이 자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현재 인도네시아에서는 이미 군부의 쿠데타가 일어난 바와 다름없 는 급박한 상황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동티모르 민중의 자결권을 인정하지 않는 군부강경파와 민족주의자들이 정권을 장악할 경우, 동티모르 민중들 이 스스로 투표를 통해 결정한 '독립'은 아무런 의미를 가질 수 없게 될 것입니다. 3. 이러한 동티모르의 참상은 오랜 식민지와 군부독재의 경험, 그리고 80년 광주에서의 대학살을 기억하고 있는 우리에게 특별한 아픔으로 다가옵니 다. 인도네시아가 동티모르 민중에 대한 대학살이 즉각 중단하고 동티모르 민중들이 자신들의 미래를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자결권을 인정하도록 국 제사회가 힘을 모아야 할 때입니다. 이에 '인권과 평화를 위한 국제민주연 대'와 '인권운동사랑방'은 제 시민사회종교단체께 다음과 같은 즉각적인 연 대행동을 제안드립니다. 1> '동티모르 대학살 중단과 동티모르인의 자결권 보장을 촉구하는 연대집 회' ○ 일시 : 1부 - 9월 14일(화) 12:00∼13:00 2부 - 9월 14일(화) 14:00∼15:00 ○ 장소 : 1부-인도네시아 대사관 앞(여의도 KBS 맞은 편) 2부-광화문 정부종합청사 앞 - 동티모르 연대집회의 공동주최 단체가 되어 주십시오! : 동티모르 연대집회의 공동주최 단체로 참가하고자 하는 단체는 다음 주 월요일(13일) 오후 4시까지 참가여부와 담당자를 인권운동사랑방 또는 국제민주연대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 한국 시민사회단체들의 분노와 동티모르 민중에 대한 연대의지를 담은 '피켓' 등의 선전물을 단체별로 준비해 오십시오! - 긴급 대책회의에 결합해 주십시오! : 집회가 끝난 후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집회 이후의 대응 전략과 행동프로그램을 추가적으로 논의하고자 하오니, 대책회의에도 함께 결합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 팩스·메일시위 집회가 열리는 시간에 맞추어 대학살 중단을 촉구하는 서한과 인도네시 아의 반인도적 범죄에 항의하는 서한을 일괄적으로 보냅시다. 특히 인도네 시아 하비비 대통령, 위란토 장관, 한국주재 인도네시아 대사관 등에는 항의 메일을 지속적으로 보냄으로써 인도네시아의 전산망이 마비될 수 있도록 합 시다. - 영문으로 된 촉구 및 항의서한의 모델과 팩스 및 메일 주소 등을 월요 일까지 각 단체로 보내드릴 터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시위 일시 : 9월 14일(화) 오후 12시 ∼ 1시 사이 * 함께 합시다! * 동티모르 대학살 중단을 촉구하는 다양한 흐름이 국내외에 형성되고 있 습니다. NCC 인권위원회에서는 다음주 목요일 '동티모르 학살 종식을 염 원하는 목요기도회를 개최합니다. 종교에 상관없이 동티모르 민중들과 연 대하는 마음으로 목요기도회에 함께 하셨으면 합니다. ○ '동티모르 학살 종식을 염원하는 목요기도회' ○ - 일 시 : 9월 16일 저녁 7:30 - 장 소 : 기독교회관 2층(종로5가) 9.9 한남동 버마대사관앞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