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노동문화일꾼들이 
[전태일 문화만들기]에 나섭니다.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며 노동해방의 불꽃이 되었던 전태일 열사 분신
30주기를 맞이하여 전국의 문화일꾼들이 열사정신 계승과 문화상징적 표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행사 중에서 백미는 11월 11일에 [전태일 열사 30주기 추모사업위원회]와
[민주노총]이 공동주최하는 대규모의 추모 문화제일 것입니다. 노동자대회 전야제의
성격을 동시에 갖는  [전태일 열사 30주기 추모문화제]는 그 준비과정부터 여타의
문화제와는 성격을 달리합니다. 즉 기획단과 연출단 만으로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문화일꾼들이 참여하여 완성되는 [전태일 열사 30주기 추모문화제 준비위원회]를
구성하여 문화제를 마련하는 것입니다. 

이는 문화제 행사 집행뿐만이 아니라, 문화일꾼들이 전태일 정신을 구체적으로
이해하며, 노동문화운동의 정체성을 갖고 보다 적극적으로 전태일 정신의 계승과
[전태일 문화 만들기](노동문화 만들기)를 해 나가고자 함입니다. 또한
노동문화운동의 목소리를 모아내고, 실천하고자 하는 뜻을 담고 있으며, 나아가
노동문화를 사랑하는 모두가 대중적으로 참여하여 이 시대에 되살아 오는 전태일의
상과 노동문화적 상징을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많은 노동문화일꾼과 노동문화를 사랑하는 이들이 노동해방, 인간해방의 정신을 현실
운동 속에서 노동문화를 올바로 세우는 일에 문화제 준비위원으로 함께 하기를
기대합니다. 

준비위원으로 참여하시려면! 
☜ 전화(02-323-8963) 또는 홈페이지(www.lcnet.org)에서 신청 후, 
   준비위원 기금으로 3,000원을 온라인 입금하면, 
   문화일꾼 상징색인 [보라색 스카프]를 보내드립니다. 

☜ 명단은 준비위원회 명의의 광고- 한겨레신문에 게재합니다. (지면상, 조직단위와
개인으로)

☜ 11월 11일 추모문화제에서 보라색으로 만나자. 

 

~ 추모 문화제 준비위원은 이렇게 합니다.

1. 주변에 노동문화를 사랑하는 분들과 토론해 주십시오.
     - 오늘에 되살아 나야할 전태일과 전태일 정신에 대하여
     - 전태일 정신을 계승하여 문화일꾼들이 만들어 나아가야 할 노동문화는 어떤
것인가?
     - 전태일열사30주기 추모문화제 준비위원회의 사업과 준비위원조직에 대하여
   
2. 준비위원을 조직해 주십시오. 
   1) 문화패, 문화담당자, 주변의 노동문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조직하여, 
   2) 인원수 만큼의 준비위원기금(1인당 3,000원)을 입금하여 주시고, 
      [보라색 스카프]를 받으시면 됩니다.
   3) 준비위언 명단은 노문센터 또는 추모문화제 준비위원회 조직반으로 연락하여
주십시오.(명단은 준비위원회 명의의 광고- 한겨레신문)에 게재할 예정입니다.)

3. 준비위원 행동 
   * 추모문화제 준비위원회 홈페이지 www.lcnet.org/juntaeil 참조

   1) 11월 11일 추모문화제시 행동
      ◎ 모두 [보라색 스카프]를 착용 및 보라색 소품으로 치장하고 참가. 
      ◎ 추모문화제 준비위원회 깃발아래 모여 [보라색의 물결을 만든다] 
      ◎ 추모문화제가 끝난 후 모두 모여 12일 예정하는 [문화행동집회] 준비

   2) 11월 12일 전국노동자대회시 문화행동집회와 퍼포먼스
    
 ■ 준비위원 기금 입금계좌 : 국민은행 033-21-0653-208 김호정
 ■ 문의 및 신청 
     * 추모문화제 준비위원회 조직반 
       장기호 노동문화정책정보센터 조직사업실장 019-585-8963 / 02-323-8963 
       김호정 사무금융노련 문화부장 018-286-3105 / 02-312-0594
     * www.lcnet.org/juntae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