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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향] 반세계화 시위대, 사크라멘토에서 세계농업장관회의 반대 투쟁 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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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행동


    <b>반세계화 시위대, 사크라멘토에서 세계농업장관회의 반대 투쟁 벌려</b><p>

    6월 22일부터 캘리포니아 사크라멘토에서 열린 세계농업장관회의와 농업엑스포 행사장 주변에 반세계화 활동가들이 집결해 투쟁을 진행했다. <br>
    그동안 미국정부는 개발도상국에서 유전자조작작물 재배를 강요해왔다. 이번 회담은 EU와 아프리카 국가들이 유전자조작작물이 빈곤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의문을 던지고, 도입을 거부해온 가운데 열린 것이다. <br>
    여기에 모인 활동가들은 농업을 잡아먹으려는 거대기업과 미국을 비난하고, 미국 정부가 주장하듯, 과학과 기술이 빈곤과의 싸움에서 모든 답을 준다는 믿음에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빈곤은 기술로만 해결될 수 없는 복잡한 문제이며, 필요한 것은 기술이 아니라 정치적 결단이라고 덧붙였다.<br>
    경찰은 말을 타고 시위대를 통제하려 애썼고, 헬리콥터가 하늘을 날았고, 사이렌이 불협화음을 냈다. 경찰은 이번 시위를 “제2의 시애틀”로 만들지 않겠다고 이미 선언했다. 그러나, 약 2,000여명의 시위대가 결집한 가운데, 힘찬 투쟁이 진행되었다. 시위대는 도로를 가로막고, 악대에 맞추어 회의장 주변을 행진했다. 시위대는 경찰에게 “말에서 내려 시위대에 가담해라. 이 식품은 당신이 먹을 것이기도 하다”라고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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