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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동향] FTAA는 죽음과 동의어-볼리비아 민중들 FTAA 찬반 국민투표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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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행동


    볼리비아에서 6월 6, 7일 양일 간 'FTAA와 전쟁에 반대하는 2차 전국회의'가 열렸다. 수천 명의 사회운동 단체의 대표와 아르헨티나, 브라질, 콜롬비아, 칠레, 멕시코, 파라과이, 페루, 베네주엘라 등에서 온 활동가들이 이 회의에 참석해 서로의 경험을 나누었다. 회의에 참석한 활동가들은 볼리비아 정부가 FTAA 수용과 관련해 국민투표를 진행할 것을 요구했다. 현재 볼리비아 민중운동 진영은 FTAA에 대한 볼리비아 정부의 입장이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서로 정보를 교환하면서 대응의 강도를 높여가고 있는 중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12개의 워크샵이 3개 부문-볼리비아 민중운동의 투쟁경험 공유하기, 다른 나라의 투쟁의 경험을 공유하기, 그리고 FTAA 분석-에 걸쳐 열렸다. 이 회의의 끝에는 FTAA와 WTO 뉴라운드 협상을 거부할 것을 결의하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칠레와의 자유무역협정이 물과 광물 등의 천연자원까지 포괄하고 있는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또 이 회의에서는 쿠바 대통령 카스트로를 포함해 베네주엘라의 우고 챠베즈, 브라질의 룰라, 아르헨티나의 키르치네르 등 반신자유주의 반제국주의 정치인들을 포괄해 'FTAA반대 정상회의'를 진행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이들은 "FTAA는 라틴아메리카의 국가들에게는 죽음과 동의어이며, 우리는 우리의 삶을 방어해야 한다. 따라서, 우리는 국제적인 차원의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FTAA에 반대하는 정상회의를 조직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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